인천항만공사, 경영·운영부사장에 김광·정상구 임명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김광 전 청와대 행정관, 경영부문 부사장 맡아 정상구 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운영부문 부사장 임명 두 부사장 임기 2년…사장·건설부사장 공모도 진행

왼쪽부터 김광 경영부사장, 정상구 운영부사장
왼쪽부터 김광 경영부사장, 정상구 운영부사장

인천항만공사(IPA)가 경영부문과 운영부문 부사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경영부문에는 김광 전 청와대 행정관, 운영부문에는 정상구 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0월 1일자로 김광 경영부문 부사장과 정상구 운영부문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부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광 신임 경영부사장은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의회정치·안보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박남춘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등을 거치며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행정 업무를 맡았다.

정상구 신임 운영부사장은 전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약 30년간 해양수산 분야에서 근무했다. 부산시 해운항만과장,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지내며 해운·항만 행정을 담당했다.

두 부사장의 임기는 2년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장과 3명의 부사장으로 구성된 상임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인사로 경영과 운영 부문 부사장 자리가 채워진 가운데 차기 사장과 건설부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도 진행 중이다.

김광 부사장의 경우 최근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이력이 있다. 다만 이번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임명과 관련해 공사가 별도의 인선 배경을 공개한 것은 아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두 부사장이 각각 정책·행정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 현안과 경영·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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