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서구 인계 공유재산 2,196건 권리정비 마무리…유휴재산 활용 나선다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토지 2,146필지·건물 50동 중 2,195건 정비 완료 소유권 이전·보존·멸실등기 등 대규모 등기절차 마쳐 유휴재산 행정 재배치·대부·매각 검토…재정 확충 연계

검단구청
검단구청

검단구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서구에서 넘겨받은 공유재산 2,196건 가운데 2,195건의 권리 정비를 마무리했다. 신설 자치구 출범에 따른 대규모 재산 인계를 정리하고 유휴·미활용 재산의 활용 단계로 넘어간다.

검단구는 지난 7월 서구로부터 토지 2,146필지와 건물 50동 등 총 2,196건의 공유재산을 인계받았다.

구는 전문 법무사 용역과 담당 부서의 등기기관 직접 협의를 병행해 소유권과 공적 장부 정비를 추진했다.

그 결과 소유권 이전등기 2,118건, 보존등기 2건, 멸실등기 67건, 공유재산대장 정리 8건을 완료했다. 현재 이해관계인과 조정 중인 1건을 제외하면 인계 재산의 권리 정비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일부 인수인계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등기가 가능한 재산부터 우선 신청하고 등기기관의 보정 요구에 대응해 처리 지연을 줄였다. 공용 등기자료를 직접 확보하고 등기기관과 신청 방식 등을 협의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도 추진했다.

검단구는 권리 정비를 마친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유휴·미활용 재산의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용도폐지가 가능한 행정재산은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고,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에 필요한 재산은 재배치한다. 행정 활용 수요가 없는 재산은 대부를 추진하고, 활용이나 대부가 어렵고 보존 필요성이 낮은 재산은 매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검단구 관계자는 “대규모 공유재산 인계를 계기로 소유권과 공적 장부 정비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며 “유휴·미활용 재산의 활용도를 높여 공공서비스 확대와 지방재정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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