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아라뱃길 보행·자전거길 연결 추진…계양천 단절구간 해법 모색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검단구, 도로·하천 정비 연계해 수변 접근성 개선 추진 신도시 안팎 계양천 단절구간 연결…보행·자전거 동선 확보 인천시·검단구·계양구 등 관계기관 협력 강화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찾은 김진규 검단구청장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찾은 김진규 검단구청장

검단구가 검단신도시와 아라뱃길을 잇는 보행·자전거길 확충에 나선다. 신도시 내부와 지구 밖에서 끊어진 계양천 보행로를 연결해 주민들의 수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검단구는 28일 김진규 구청장과 모경종 국회의원, 양인모 인천시의원, 인천시·검단구·계양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뱃길 친수환경 개선 현장간담회’를 열고 관련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친수공간·보행환경 연계 방안을 살폈다.

이어 계양천 일대를 찾아 신도시 내부와 지구 밖 구간의 보행로와 자전거길 연결 상황을 확인했다. 검단신도시 내부는 계양천 정비가 비교적 이뤄졌지만, 지구 밖 구간은 정비가 충분하지 않아 아라뱃길까지 연속적인 보행·자전거 동선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검단구는 민선 9기 공약인 ‘계양천~아라뱃길 연계 자전거길 및 보행로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도로개설과 하천 정비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검단~경명로 간 도로가 조속히 준공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검단신도시와 아라뱃길이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주민 접근성과 보행 편의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또 “아라뱃길과 계양천을 잇는 친수공간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검단구는 인천시와 계양구, 사업시행자 등과 사업 구간별 계획을 공유하며 도로·하천·보행·자전거길이 단절되지 않는 연계망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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