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강화…위험구간 확인해 시설 개선 추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29일 작전초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초·중학교 통학로 캠페인 학생·운전자 교통안전수칙 홍보와 시설·도로 위험요소 현장 확인 학교·학부모 의견 수렴…개선 필요 사항 관계기관과 협의

계양구, 초·중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계양구, 초·중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계양구가 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알리는 동시에 시설물과 위험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계양구는 29일 작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하반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과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보며 걷지 않기, 횡단보도 신호 준수 등 보행자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와 서행운전, 일시정지 준수를 당부했다.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안전모 착용과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이동하는 수칙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계양구는 캠페인 과정에서 통학로의 물리적인 위험요소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구간도 함께 살핀다.

학교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통학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교통안전 관련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필요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운전자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와 함께 실제 도로·시설 환경의 문제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 현장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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