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곤 옹진군의원 “백령·대청 패류종자 사업 왜 빠졌나”…군 “신청 없어”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최근 백령·대청 패류종자 살포사업 없어…수산과 “어촌계 신청 없었다” 대청 어촌계 내년 사업 희망…신청하면 반영 방침 꽃게 종자 자체 생산…군 “과거 구입 방식보다 2~3배 효과”

홍남곤 옹진군의원
홍남곤 옹진군의원

옹진군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에서 최근 백령·대청면의 패류종자 살포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옹진군은 해당 지역 어촌계의 신청이 없었던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남곤 옹진군의원은 2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산과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으며 면별 수산자원 사업 편차를 확인했다.

홍 의원이 백령면과 대청면의 최근 패류종자 살포사업 실적을 묻자 수산과는 2023년 무렵에는 사업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두 지역에서 패류종자 살포사업이 없었다고 답했다.

수산과는 어촌계에서 신청한 사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대청지역에서 내년부터 패류종자 살포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의견이 나온 만큼 신청이 들어오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꽃게 종자 생산 방식의 경제성도 질의 대상이 됐다.

홍 의원이 과거 외부에서 꽃게 종자를 구입해 방류하던 방식과 대청도 종자연구소를 통한 현재 방식의 경제성을 묻자 수산과는 자체 생산 방식의 방류량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수산과에 따르면 과거 백령·대청면에는 각각 연간 1억5000만원~2억원 정도를 들여 꽃게 종자를 구입해 방류했다. 현재는 포란한 어미 꽃게를 확보해 부화·사육한 뒤 약 1㎝ 크기로 키워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백령·대청 등에 50만 마리가 넘는 꽃게 종자를 방류했으며, 수산과는 외부 구입 단가를 적용할 경우 자체 생산 방식의 효과가 과거보다 2~3배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옹진군이 방류한 수산종자는 꽃게 외에도 조피볼락, 갑오징어, 감성돔 등 4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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