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킥보드 보험·고향사랑기부제 등 체감형 행정 강화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5일 업무보고서 구민 안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집중 질의 인천 최초 ‘개인 PM 보험’ 도입 환영… 외국인 역차별 방지 및 청사 방호 인력 복지도 주문

박민협 연수구의원
박민협 연수구의원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국민의힘, 송도2·4·5)이 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보험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청사 방호 인력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행정’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77회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2026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체육청소년과를 상대로 이달부터 시행되는 자전거 및 PM(전동 킥보드 등) 보험 가입 현황을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인천 최초로 개인 소유 킥보드까지 보험 보장을 확대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외국인을 포함해 연수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사고 발생 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략적 접근도 주문했다. 자치행정과 업무보고에서 박 의원은 “연수구 기부 실적이 인천 내 상위권이지만, 기부자들에게 전달되는 스토리텔링이 부족하고 피드백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민간 플랫폼 등록 검토와 함께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내달 개관 예정인 ‘국제상생교류센터’와 관련해 박 의원은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8,800여 명의 고려인과 원주민이 거부감 없이 융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한 사회 통합을 강조하는 한편, “연수구 주민들이 역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청사 관리와 민원 행정의 질적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박 의원은 총무과 질의를 통해 청사 방호 인력의 외부 용역 일몰에 따른 직영 전환 과정에서 야간 근무자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이후 이용률 변화를 점검하며,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 법원 관련 발급 서비스 확대를 통한 민원 편의성 제고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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