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미 연수구의원, 특별보좌관 3명 연간 인건비 약 1억5900만원 확인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1인당 연간 보수 하한 약 5300만원…3명 급여만 단순 합산 추경에는 약 3개월치 인건비와 집기 1013만원7천원 반영 구영미 “세 명을 한꺼번에 채용해야 하는지는 별도 문제”

구영미 연수구의원
구영미 연수구의원

연수구가 추진한 특별보좌관 3명의 채용을 두고 연간 인건비 규모와 채용 필요성이 의회에서 쟁점이 됐다.

구영미 연수구의원은 지난 10일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에서 특별보좌관 3명 채용에 필요한 연간 인건비를 확인했다.

총무과는 5급 상당 보수 하한을 적용할 경우 1명당 연간 인건비가 약 5300만원이라고 답했다. 세 명의 급여만 단순 합산하면 약 1억5900만원 규모다. 집기와 기타 운영비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구 의원은 추경에 반영된 일부 기간의 인건비만 볼 것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인건비 부담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별보좌관실 집기 구입비로는 1013만7000원이 계상됐으며 대민활동비 관련 항목도 제안됐다.

채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구 의원은 법령상 임용 근거가 있다는 것과 세 명을 동시에 채용해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총무과는 정책 판단과 부서 간 조정, 주민 소통과 언론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이 필요해 세 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의결에 앞서 채용 필요성을 다시 논의하고 민선 8기와 9기의 구청장 보좌·비서 인력 현황을 비교할 자료도 요구했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인건비 삭감 의견은 부결됐고 특별보좌관 관련 예산은 원안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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