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다양성 존중하는 ‘세계로중고’ 공립 대안학교 모델 돼야”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5일 세계로국제중고 방문…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공존 현장 점검 “획일적 교육 탈피, 인천 교육의 미래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 강조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방문한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인천시의회 제공)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방문한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이 인천형 공립 대안학교의 새로운 모델인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교육 현안을 직접 챙겼다.

이 위원장은 5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학부모 및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대안교육의 실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는 과거 한국어 교육 중심이었던 (구)인천한누리학교의 경험을 계승해 개교한 공립 정규 대안학교다. 다문화 학생(50~70%)과 비다문화 학생(30~50%)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는 다중언어 교육과 세계시민 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슬로건인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구체화하는 실험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현장을 살핀 이 위원장은 교육의 ‘다양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위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성격이 모두 다른 상황에서 획일적인 교육방식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다양성에 맞춰 미래를 설계하는 세계로중고등학교가 인천 공립 대안학교의 이정표이자 모범 사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교육청은 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시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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