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영종구의원 “성과지표마다 100% 초과…목표 설정부터 다시 봐야”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민원지적과 2025년 성과지표 모두 목표치 초과 달성 “달성하려는 목표라면 현재보다 높게 잡아야” 영종구 “2027년 지표 재검토”…주민 체감도 반영 주문

조현정 영종구의원
조현정 영종구의원

영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구청의 성과지표가 지나치게 낮게 설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한 부서의 일부 사업이 아니라 전체 성과지표가 목표치를 넘어선 것을 두고 목표 설정 자체를 다시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조현정 영종구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영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민원지적과의 2025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며 성과지표 달성률을 확인했다.

조 의원은 민원지적과의 성과지표가 모두 100%를 넘은 것을 확인한 뒤 “가능하게 성과지표를 처음 설정하신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성과지표는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준인 만큼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서비스가 실제로 개선되는 수준까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특히 “2027년에는 조금 더 우리가 도달하고 싶은 목표로, 주민들에게 더 좋아지는 목표가 설정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민원지적과장은 성과지표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조 의원은 결산 과정에서 다른 사업의 성과지표에 대해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질의는 예산 집행률이나 사업 완료 여부만으로 성과를 평가하기보다 실제 주민 서비스의 변화까지 성과지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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