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경신지구 도로 개설이 장기간 지연된 가운데 주민들의 도로 차단으로 역민원까지 발생하면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용호 남동구의원은 11일 열린 남동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경신지구 도로 민원과 관련해 도로과의 대응방안을 물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도로를 막는 상황까지 발생한 만큼 해당 민원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질의했다.
도로과는 해당 도로가 2006년 결정됐지만 약 20년 동안 개설되지 못했으며, 경신지구는 상당한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천시 역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지만,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까지 시와 적극 협의해 일부라도 사업비를 반영하고 주민 간 분쟁이 발생한 구간부터 우선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원 대응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한 계획과 실제 추진 과정이 달라졌다는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단순히 민원을 일시적으로 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도로과는 시와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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