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춤, 풍경’, 이스탄불 전석 매진…한국춤 선보여

문화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11일 아타튀르크 문화센터서 ‘2026 한국주간’ 초청공연 부채춤·태평무·버꾸춤 등 전통춤 레퍼토리 구성 내년 한-튀르키예 수교 70주년 앞두고 문화교류 무대 마련

2026 한국주간 이스탄불 특별 초청 공연 〈춤, 풍경〉 커튼콜
2026 한국주간 이스탄불 특별 초청 공연 〈춤, 풍경〉 커튼콜

인천시립무용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 만났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 11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문화센터(AKM) 극장홀에서 ‘2026 한국주간’ 초청공연으로 〈춤, 풍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한국주간의 주요 문화행사로, 부채춤과 태평무, 버꾸춤, 해원상생대동무 등 전통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사전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 당일에도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종료 후 기립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현지 주요 인사와 동포, 일반 관객 등이 참석했다. 박태영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와 백현순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공연 전 현지 공영방송 TRT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주간과 공연 취지를 소개했다.

박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내년 한-튀르키예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19년부터 외교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해외 공연을 이어오며 한국 전통과 창작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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