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선9기 시정 슬로건 시민에게 묻는다…4개 후보 온라인 투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7~23일 네이버폼서 4개 후보 중 1개 선택 ‘바다로 세계로’부터 ‘살아보면 인천’까지 4개안 제시 시민 선호도 반영해 최종 확정…10월 10일 시민의 날 공개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가 민선 9기 시정의 방향과 미래상을 담을 새로운 시정 슬로건을 시민 투표로 정한다.

인천시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슬로건 후보 4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인천시 공식 공지에 따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후보안은 ▲‘바다로 세계로, 어기여차 인천’ ▲‘다음을 여는 처음 인산인해 인천’ ▲‘새로운 기준 이제는 인천시대’ ▲‘살아보면 인천 좋은 도시 인천’이다.

‘바다로 세계로, 어기여차 인천’은 공항과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을 표현했다. ‘다음을 여는 처음 인산인해 인천’은 개항과 경인선,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이 열어온 ‘처음’을 바탕으로 미래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기준 이제는 인천시대’는 인천이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을, ‘살아보면 인천 좋은 도시 인천’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주환경과 도시의 가치를 강조한 문구다.

인천시는 앞서 인천연구원 과제연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후보안을 4개로 압축했다.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는 최종 심사에 반영한다.

최종 확정된 시정 슬로건은 오는 10월 10일 제6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송태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시정 슬로건은 향후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자 시민이 바라는 인천의 미래를 압축해 보여주는 공동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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