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생성형 AI 업무플랫폼 3개월 시범운영…정식 도입 검토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행안부 ‘온AI’ 지방정부 시범서비스 기관 선정 문서 작성·자료 공유부터 현장 보고·회의까지 실제 행정 적용 10~12월 운영 후 업무 효율·협업 효과 바탕으로 도입 여부 판단

서해구청
서해구청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로운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해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협업 기능을 결합한 업무관리플랫폼을 실제 행정에 적용해 정식 도입 가능성을 검토한다.

서해구는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온AI’ 지방정부 시범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온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검색·초안 작성·자료 취합·회의록 요약 기능과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드라이브 등 협업 기능을 하나의 업무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해구는 시범기간 동안 문서 작성과 자료 공유뿐 아니라 출장·현장근무 중 모바일 보고, 부서 간 정보 전달, 영상회의 등 실제 업무 과정에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부서 간 업무 연계와 기존 자료의 공유가 중요한 만큼 온AI가 업무 연속성과 협업 과정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지를 확인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상황을 모바일로 보고하고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상황 대응 과정에서의 활용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구는 3개월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행정업무 효율성과 협업 효과 등을 검토한 뒤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재용 구청장은 “온AI 도입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최근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보고와 원활한 상황 공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구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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