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군·구에 적용할 재정지원 기준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
신영희 인천시의원은 지난 7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친환경 현수막 소재 가격이 일반 소재보다 2~3배 높은 만큼 민간 광고업체와 광고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군·구가 친환경 게시대나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할 경우 적용할 시비 매칭비율과 교부기준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했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현재 구체적인 시비 매칭비율이나 교부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조례 제정 이후 친환경 현수막 사용량과 폐현수막 재활용률, 군·구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현수막도 친환경 소재 사용을 유도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 국장은 정당 현수막은 규제가 거의 없어 강제하기 어렵지만 권고 등 사용을 유도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이날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군·구별 지원내역도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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