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고위험 가구 1대1 만남 확대…첫 힐링 프로그램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일촌 대상자 21명 등 42명 참여 고구마빵 만들며 교류…완성품은 이웃과 나눔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100명 활동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일 촌 맺기 대상자 치유 활동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일 촌 맺기 대상자 치유 활동

미추홀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대상자가 함께 참여하는 첫 공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쿠킹아트 창의연구소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과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대상자 21명 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1대1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촌을 맺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대상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구마빵을 함께 만들며 대화를 나누고 완성된 빵은 일촌이나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평소에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역할을 해왔는데, 오늘은 일촌 대상자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며 오히려 돌봄을 받는 기분이 들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일촌 맺기 대상자는 “85년을 살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일촌 맺기 대상자가 함께 교류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지역주민 등 약 2,100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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