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신청사 부지, 불로동 ‘업무용지 14’ 최종 확정… 이달 타당성 조사 의뢰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입지·경제성 등 평가 최고점(73.7점) 획득 및 주민 추가 의견 수렴 거쳐 결정 토지 취득비 653억 원 수준·용도변경 불필요… 이달 제4차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 신청 총건립비 약 2,000억 원 추산… 검단구 “인천시 시비 지원 요청 등 재원 확보 총력”

검단구 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검단구 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검단구가 신설 자치구의 행정 중심축이 될 신청사 최종 건립 부지로 불로동 688번지 일원 ‘업무용지 14’를 공식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검단구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통해 후보지별 평가 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추가 주민 의견 수렴 등 후속 절차를 최종 마무리지으며 업무용지 14를 신청사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실시된 입지 여건, 경제성, 사업 추진 여건, 부지 활용성 등 4개 분야 종합 평가에서 업무용지 14는 73.7점을 받아 비교 후보지 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추정 토지 취득비가 653억 원으로 타 후보지(물류유통시설용지 3) 대비 1,000억 원 이상 절감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지구단위계획 용도변경 없이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경제적·행정적 이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지난달 진행된 주민 추가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접수된 23건의 의견 모두가 업무용지 14 부지 확정 및 신속한 청사 건립 추진을 희망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 향후 일정: 이달 중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등에 ‘제4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공식 의뢰할 예정

  • 핵심 과제: 총사업비 약 2,000억 원 추산에 따른 안정적 재원 확보

검단구 관계자는 “분구 이전부터 인천광역시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비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다”며 “부지가 최종 확정된 만큼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조속히 건립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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