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익산서 ‘볼런투어’… 농가 일손 돕고 상생 실천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자원봉사자 40여 명 참여… 익산시 석암동 농가 찾아 고구마 수확·선별·포장 지원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협력 도농 교류 강화… 봉사 후 ‘왕궁포레스트’ 문화 체험 병행 이병철 센터장 “자매기관 지속 교류 통해 봉사와 지역 간 상생 활동 확대할 것”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볼런투어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볼런투어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익산시를 찾아 농촌 봉사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활동을 펼쳤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및 지역 문화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기관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도농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은 익산시 석암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밭에 남은 비닐을 제거하고 고구마를 수확하는 작업부터, 수확한 고구마의 상태를 분류해 상자에 담는 선별 및 포장 작업까지 진행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농촌 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익산의 대표 식물원인 ‘왕궁포레스트’를 찾아 정원과 식물을 관람하며 문화 체험 및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농가의 수확 작업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보람찼고, 오후에는 식물원에서 마음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매도시 익산의 농가에 온정을 더하기 위해 기꺼이 발벗고 나서준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봉사와 지역 상생을 동시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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