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렴신호등' 가동… 종합청렴도 향상 박차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도성훈 교육감 주재 '2026년 제3차 반부패·청렴 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고위공직자 청렴도 96.3%로 상승… 조직 부패위험 인식 점수도 0.3점 개선 “솔선수범 자세로 조직 체질 개선해야”… 현장 체감 청렴도 향상 강조

인천시교육청, 2026년 제3차 반부패·청렴 추진기획단 회의
인천시교육청, 2026년 제3차 반부패·청렴 추진기획단 회의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간부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반부패·청렴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과제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검토하고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도 진단 결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지난 6월 고위공직자와 중간관리자,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부패위험성 진단 체계인 ‘청렴신호등’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진단 결과, 개인별 청렴도 1~2등급 비율은 지난해 95.7%에서 올해 96.3%로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직원들이 평가한 조직 환경 부패위험 인식도 역시 지난해 8.8점에서 올해 9.1점으로 0.3점 향상되며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이 대폭 개선된 점을 확인했다.

자체 진단인 '청렴신호등'은 외부 기관의 정식 평가에 앞서 관리자 개인과 조직 내 위험 요인을 자율적으로 진단하고 조치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시교육청은 수치상 개선세에 안주하지 않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분야와 세부 조직 관리상의 개선 지점을 명확히 짚어내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청렴도 정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표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의 청렴 수준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야 한다"며 "간부공무원과 학교장 등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반부패 과제를 꼼꼼히 챙겨 실질적인 조직 변화가 교직원과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지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안과 과제별 이행 현황을 토대로 본청 및 관내 학교 현장의 청렴 정책 실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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