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지하철역으로 들어온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 운영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검단사거리역서 주민 대상 혈압·혈당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진행 검단구보건소·인천교통공사 맞손… 보건기관 방문 부담 줄이고 주민 접점 확대 완정·검단·아라 센터 기반 주민 밀착형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 지속 추진

검단구, 완정·검단·아라 건강생활지원센터 연계 주민 건강관리
검단구, 완정·검단·아라 건강생활지원센터 연계 주민 건강관리

검단구가 주민들의 일상적 이동 동선인 지하철역을 활용해 혈압과 혈당을 점검하고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보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검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검단사거리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단구보건소와 인천교통공사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이동건강상담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일부러 보건기관을 찾지 않고도 이동 과정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용이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기초 건강 지표인 혈압 및 혈당 측정이 이루어졌으며, 측정 수치에 따른 전문 건강상담과 일상 속 건강관리법 안내가 함께 제공됐다.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생활권 내에서 예방적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다.

센터 내부에서 운영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출퇴근이나 외출길에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함에 따라, 보건 행정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혈압과 혈당 등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검단구보건소는 완정·검단·아라 등 3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권역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검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신의 핵심 건강 수치를 명확히 인지하고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 동선과 밀착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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