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해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악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펼쳤다.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추진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과 하절기 수해 복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지도·점검을 비롯해 고농도 폐수 유입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동식 수질감시 시스템과 수질 TMS(원격모니터링시스템)를 활용한 24시간 원격 감시 체계를 가동하는 등 과학적 기법을 동원해 감시망을 촘촘히 다졌다.
구는 이번 감시 기간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57개소를 심층 점검했으며, 이 중 위반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위법 사항의 경중에 따라 형사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해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빗물 유입 등을 노린 불법배출 행위로 구민들의 환경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감시·단속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며 “단순한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상시적이고 철저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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