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환교위, ‘GTX-D·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조성환 환교위원장 대표 발의 결의안 상임위 수정 가결… 본회의 상정 예정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속 확정 및 GTX-D·청라 연장 반영 강력 요구 도시철도본부 추경 심사서 7호선 전동차 납품 지연 점검… 서울교통공사 예비 차량 투입 검토 조성환 위원장 "공기 단축보다 시민 안전 최우선… 사업 경과 투명하게 공개해야"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

인천 서북부 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2호선(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즉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인천시의회 차원의 결의안이 가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는 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조성환 위원장(민주·계양1)이 대표 발의한 ‘서울 2호선(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국토교통부가 발표를 연기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후속 절차에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 위원장은 “인천 서북부권 주민들이 광역철도망 부족으로 심각한 이동권 침해를 겪고 있다”며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과 GTX-D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도시철도건설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전동차 제작사인 ㈜다원시스의 경영 악화로 납품 차질을 빚고 있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장두홍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동차 부재에 따른 개통 지연 우려에 대해 “서울교통공사와 시험 운행 단계에서 예비 차량을 대여받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신규 발주보다 기존 차량을 활용하는 대폐차 방식이 개통 일정을 앞당기는 데 유리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성환 위원장은 “7호선 개통 지연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추진 경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공기 단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촉구 결의안은 이번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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