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안정적 자치재정권 확립이 핵심"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겸 공동부의장 자격으로 청와대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첫 참석 지방교부세 감소 방지 및 자치재정권 확립 요구… "중앙-지방 수평적 파트너 원팀 구축" 인천 강점 극대화할 4대 미래 산업 'ABC+E' 전략 공개… 전국 확산 위한 시·도 공조 강조

박찬대 인천시장
박찬대 인천시장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중앙-지방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자치재정권 확립과 인천의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강력히 피력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8월 2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박찬대 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 시장은 이번 회의부터 공동부의장직을 겸임하며 국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국무총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아 지방분권과 재정분권, 균형발전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다루는 협의체다.

박찬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진정한 지방주도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무 이양을 넘어 지역이 직접 미래를 기획하고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치재정권’ 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대응기금 추진 과정에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정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라며 “국정과제인 ‘국세·지방세 비율 7:3 달성’ 추진 방향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이 수평적 파트너로서 확고한 ‘원팀’을 이룰 때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도 극대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시도별 성공전략 발표 순서에서 인천의 강점을 극대화한 4대 미래 산업인 ‘ABC+E’ 집중 육성 전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인천의 혁신 모델이 단신 지역 성장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타 시·도와의 공조 및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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