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 인천시의원, "부개1동·일신동 소방 공백 해소 위해 '일신119안전센터' 신설 조속 추진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김동민 의원, 1일 제313회 임시회 5분 발언서 부개1동·일신동 지역 소방 대응 거점 신설 요구 부개3동 위치한 기존 센터 출동 시 경인철도·고가교 경유로 출퇴근길 7분 골든타임 확보 난항 인구·면적 기준 충족 및 시 활성화 계획 포함 확인… "부지·예산 등 구체적 실행계획 조속 마련하라"

김동민 인천시의원
김동민 인천시의원

부평구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의 심각한 소방 대응 공백을 줄이고 주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신119안전센터’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구2)은 1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신119안전센터 신설의 조속하고 구체적인 추진을 인천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부개1동과 일신동 지역은 부개3동에 위치한 부개119안전센터가 관할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부개1·2·3동과 일신동, 구산동, 부평5동 일부까지 지나치게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인철도로 인해 생활권이 분리된 부개1동과 일신동으로 출동할 경우, 부개고가교와 인근 상습 정체 구간을 경유해야 해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몰리는 시대에는 7분 이내 현장 도착(골든타임)이 매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로 2018년 부개119안전센터의 7분 초과 출동 21건 중 무려 17건(약 81%)이 부개1동과 일신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민 의원은 일신119안전센터 신설이 법적·행정적 당위성을 모두 갖췄음을 제시했다.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상 광역시의 119안전센터 설치 기준인 ‘면적 5㎢ 이상’ 조건에 부합(부개1동·일신동 합산 면적 5.21㎢)할 뿐만 아니라, 주거지·공장·군부대가 밀집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한 일신동의 지역적 특성상 독립된 소방 거점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일신119안전센터는 이미 2022년 인천시 ‘군부대 주변지역 활성화 계획’ 및 인천소방본부 신설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문제는 실행 속도이며, 더 이상 계획서상 표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인천시를 향해 입지 및 부지 확보 방안, 예산, 건립 일정, 인력·장비 배치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즉시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동민 의원은 "부개1동과 일신동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위급한 순간 사는 곳과 관계없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이라며 "일신119안전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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