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호흡, 에너지가 만들어낸 몰입… 전주 수놓은 웰니스 클래스 ‘MRP’

문화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MOVE·RAVE·PULSE’ 테마로 전주 모비멘토서 개최 모비멘토 필라테스, 전주 중심으로 전북 지역 웰니스 문화 확장 견인

전주 모비멘토 필라테스에서 진행된 ‘HSA’의 이머시브 웰니스 프로젝트 MRP

운동과 음악, 공간의 분위기를 결합해 신체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사람과 감각을 연결해 삶의 균형을 제안하는 웰니스 브랜드 ‘HSA’의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웰니스 프로젝트인 ‘MRP(MOVE·RAVE·PULSE)’가 지난 8월 23일 전북 전주시 모비멘토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HSA 홍석준 강사가 진행한 이번 MRP 클래스는 분석적인 운동 접근에서 벗어나, 음악의 리듬과 비트에 맞춰 움직임 자체에 몰입하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모비멘토 필라테스와 함께 기획됐다.

공간에 맞춰 정교하게 구성된 사운드와 인센스 향을 활용해 시작 전부터 일상과 분리된 몰입 환경을 조성했다.

전주 모비멘토 필라테스에서 진행된 ‘HSA’의 이머시브 웰니스 프로젝트 MRP

약 50분간 펼쳐진 본 클래스는 정적인 이완과 호흡으로 시작해 점차 운동 강도와 음악의 에너지를 올려가는 유기적인 구조로 진행됐다.

초반부에는 몸의 가동성을 확보하는 유연한 움직임으로 몸을 풀었으며, 중반부 이후 코어 및 전신 강화 동작을 거쳐 후반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세션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정해진 수치나 자세의 정확성에만 집착하는 대신, 음악의 흐름에 맞춰 심박수와 호흡, 전신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집단적인 에너지를 공유했다. 분석과 교육 중심의 세미나와 달리, 감각에 온전히 몰입하는 직관적인 신체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전주 모비멘토 필라테스 스튜디오
전주 모비멘토 필라테스 스튜디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소리 모비멘토 필라테스 원장은 “움직임을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세미나에 이어, 생각을 비우고 오감으로 온전히 몰입하는 MRP 클래스를 함께 구성해 완벽한 웰니스 루틴을 완성하고자 했다”며 “모비멘토 필라테스의 전문적인 공간 연출과 지향하는 회복의 가치가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각적 몰입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래스를 진행한 홍석준 강사 역시 “MRP는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과 리듬 속에서 자신의 숨과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시간”이라며 “모비멘토 필라테스의 독창적인 공간감이 MRP 프로그램 특유의 에너지를 극대화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특정 지역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가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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