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맞아 학업 부담 완화… 북한이탈주민 자녀 10가정에 문제집 및 권장도서 지원

지역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지난 21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도서 지원’ 전달식 개최 사전 신청 통해 학습용 문제집·진로 탐색 도서 등 맞춤형 도서 직접 전달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문화 격차 해소 위한 지속적 정례 사업 추진

민주평통 인천서해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자녀 새학기 학업 준비 지원
민주평통 인천서해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자녀 새학기 학업 준비 지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해구협의회가 새 학기를 맞아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업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해구협의회는 지난 21일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임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앞두고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및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10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전에 필요한 도서를 신청받은 뒤 학업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문제집을 비롯해 진로 탐색, 문화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되는 권장 도서를 구입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단순 일회성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녀들의 관심 분야와 적성, 진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도서를 선별·지원함으로써 학업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유정학 민주평통 인천서해구협의회장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자녀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서를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아이의 꿈이 작가인데 민주평통의 지원 덕분에 다양한 책을 마음껏 읽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해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제집 및 도서 지원사업을 정례적인 핵심 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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