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피한다… 부평구, 밀폐형 대기소·냉온열의자 확충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6천만 원 투입해 6월 말부터 8월 20일까지 사업 추진 밀폐형 대기소 5개소·냉온열의자 2개소·바람막이 12개소 등 맞춤 확충 관내 버스정류소 682개소 대상 편의시설 지속 확충으로 대중교통 만족도 제고

부평구, 버스정류소 폭염저감시설 설치
부평구, 버스정류소 폭염저감시설 설치

부평구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부평구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6천만 원을 활용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버스정류소 19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버스정류소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정류소별 이용 여건과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설을 확충했다. 이번에 설치된 주요 시설은 밀폐형 대기소 5개소, 냉온열의자 2개소, 바람막이 12개소 등이다.

밀폐형 대기소는 외부의 뜨거운 공기와 강렬한 햇볕을 차단해 버스 이용객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시설이다. 냉온열의자는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바람막이는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폭염 노출을 줄여준다.

현재 부평구 내 버스정류소는 총 682개소에 달하며, 구는 정류소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기소, 냉온열의자, 바람막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폭염저감시설 설치로 여름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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