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의 관문 인천, 미래지향적 협력 이끈다"… 박찬대 시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접견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한중 우호관계 강화 및 인천-중국 간 경제·문화·미래산업 교류 확대 방안 논의 박 시장 "차이나타운 품은 한중 인연의 출발점… 다방면 실질적 협력으로 양국 발전 뒷받침" 다이빙 대사 "지방정부 교류 꾸준히 확대한 인천, 앞으로도 한중 협력의 구심점 역할 기대"

박찬대 인천시장,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와 한·중 우호협력 방안 논의
박찬대 인천시장,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와 한·중 우호협력 방안 논의

대한민국과 중국을 잇는 역사적·지리적 관문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인 인천광역시가 주한 중국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미래지향적 교류 협력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인천광역시는 박찬대 인천시장이 8월 13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와 전격 면담을 갖고, 한중 우호관계 강화 및 인천-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의 거시적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한층 활성화함으로써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찬대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인천은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 산둥반도와 마주 보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한국 화교사회가 처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한중 인연의 출발점이자 관문”이라고 인천이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못 박았다. 이어 박 시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두 나라의 인적·물적 교류는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경제·문화·환경뿐만 아니라 첨단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박 시장은 “임기 동안 인천과 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해 한중 관계 전체의 우호적인 발전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대사님과 자주 소통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를 지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박찬대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화답하며, “그동안 인천시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진정성 있는 노력은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매우 크게 기여해 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다 대사는 “앞으로도 인천시가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역사에 있어 견고한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 2019년부터 한중 비즈니스·인문 학술 플랫폼인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주최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한중 지식·교류·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등 국경을 초월한 다각적 협력과 촘촘한 소통을 이어가며 모범적인 글로벌 도시외교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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