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 학생 교육권 보장” 오현식 인천시의원, 강화 학교장 간담회… 현안 해결 총력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강화고서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 특수지 근무수당·위탁교육기관 부재 등 현장 애로 청취 장애학생 안전한 체험학습 지원 조례 개정 검토…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 확대 건의 오현식 의원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예산 반영 위해 인천시교육청·국회와 적극 협의할 것”

강화군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들과 교육현안 간담회를 진행하는 오현식 의원(오른쪽 두 번째)
강화군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들과 교육현안 간담회를 진행하는 오현식 의원(오른쪽 두 번째)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오현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강화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현식 의원은 최근 강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강화군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들과 교육현안 간담회를 갖고 강화지역 교육 여건 개선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화지역 학교장들이 대거 참석해 △교원 처우 개선 △학생 직업·진로교육 환경 구축 △특수교육 지원체계 보완 △학교 안전 시설 개선 등 교육 현장이 직면한 시급한 과제들을 전달했다.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은 오는 8월 종료를 앞둔 ‘특수지 근무수당’ 유예기간 문제였다. 참석 교장들은 “유예기간이 끝나 수당이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동일한 강화군 내에서도 학교별 지급 여부가 갈려 형평성 논란이 크다”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농어촌 교육 활성화 인센티브와 근무환경 개선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지역 내 ‘위탁교육기관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진학 대신 직업·기술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인천 시내까지 이동하다 교육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강화 현지 위탁교육기관 설립이나 안양대학교 등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마련이 제안됐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책 및 장애학생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필요성도 제기됐다. 타 지자체와 달리 인천은 장애학생의 안전한 체험학습 지원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 밖에도 강화중 운동장 시설 개선, 강화고 기숙사 노후 CCTV 교체 등 안전 예산 지원 건의가 이어졌다.

오현식 의원은 “강화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장애학생 현장체험학습 지원 조례 개정을 비롯해 특수지 근무여건 개선, 위탁교육 환경 조성 등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논의된 안건들이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인천시는 물론 필요시 국회와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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