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즐거운 학교 다녀오렴” 도성훈 교육감, 신학기 첫날 ‘학생성공버스’ 등굣길 동행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남동구 서창동 정류장서 통학 실태 점검… “교통 인프라 구축까지 통학 사각지대 밀착 지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새학기 '학생성공버스' 등교 학생 격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새학기 '학생성공버스' 등교 학생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26학년도 신학기 개학 첫날인 3일 오전, 남동구 서창 지역의 ‘학생성공버스’ 탑승 정류장을 찾아 새 학기 첫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을 격려하고 통학 환경을 직접 챙겼다.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성공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 및 통학 취약 지역 학생들의 등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통학 차량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재학생과 신입생의 등교 수요를 정밀 분석해 노선을 최적화했으며, 총 57대의 버스를 투입해 통학 공백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도 교육감은 이른 아침부터 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현장에 나온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원거리 통학에 따른 고충과 서비스 만족도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현장에서 “학생성공버스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지원하는 최소한의 필수 수단”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 개발 속도에 비해 교통망 확충이 늦어지는 지역의 학생들이 학습권에 침해를 받지 않도록, 대중교통 체계가 완전히 구축될 때까지 학생 중심의 통학 지원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성공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실시간 위치 확인 시스템 등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등하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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